오랫만에 런닝(속초 트래킹 코스) ~~천천히 내 몸 상태에맞게 가자!! 241201 일

2024. 12. 1. 13:09나의 하루하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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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241201 5km 뛰었다^^
설악금강대교 초입

한동안 못 뛴지 거의 한달반 정도 된듯 ;;;; 

 

올해 5월쯤부터 시작해서  내 몸땡이를 좀 살려주기 위해 셤셤 뛰기 시작했는데 꾸준히 뛰다보니 몸이 달라지는게 

보이고 좀 더 빨리 많이 달리고 싶은 욕심에 무리를 하다보니 오른쪽 무릅이 안좋아져서 한달반 정도 못뜀

 

시간이 지나고 무릅도 괜찮아진거 같고 그 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처음 뛰었던 때를 생각하며

천천히 달려보자 하고 짧은 코스로 오랫만에 뛰어봄

설악대교에서 바라본 청초호,설악산

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이냐~~~

백종원이 그랬던가 청초호 모습을 보면서 홍콩같다고~~

올해 12월 1일 겨울의 시작인 12월 첫째날인데 다행히 오늘은 춥지가 않다

속초 청초호 공
속초 청초수 물회

45분만에 5.29km ...1km에 거의 8분

몰론 중간에 청초호 쪽에서 좀 쉬고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더 걸렸다

 

전에 오른쪽 무릅이 다치기전에는 거의 1km에 6분초반대를 찍음.....

처음 뛸땐 오늘과 같이 거의 7분후반대~~

 

긍데 오늘 정말 오랫만에 다시 뛰면서 느끼는건 내 몸상태에 맞게 내 컨디션에 맞게 뛰어야 내 몸이 상하지 않는다는것 !!

 

한두달 뛰어봤다고 어느 정도 뛰는거에 적응이 되니 빨리 살빼고 싶고 좀 더 많이 빨리 달리고 싶은 욕심이 내 무릅을 상하게 했고 내 몸땡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;;;;;;

 

무슨 대회나갈것도 아니고 운동선수도 아닌데 기록에 연연하지 말고 지금처럼 오늘처럼 내 몸에 맞게 천천히 뛰는거다 !!

그게 오래도록 뛸수 있게 하는거고 그게 내 몸땡이를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길이다 !!!

 

주식도 똑같음 !!

내 그릇(능력,경험치)에 맞게 천천히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며 급하지 않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나아가야하는데 

뭐가 그리 급한건지 성급한 마음과 내 그릇에서 벗어난 욕심과 불안정한 마음으로 인해 좌절과 실수를 반복함';;

 

오늘 내가 다시 천천히 내 몸에 맞게 뛰었던 것처럼 주식도 내 그릇안에서 평정심을 갖고 접근해야한다 !!

그게 오래 살아남는 길이고 그게 가장 빠른 길이다 !!!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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